아래 옛글(2007년)로 대신합니다.
단층기단의 삼층석탑으로 상륜부는 망실되었습니다.
지대석 2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단 지대석은 마치 중석과 저석이 사라진 하층기단 갑석 느낌입니다.
상단 지대석 상부에는 3단 굄이 있습니다. 상층기단 중석에는 양우주와 별석으로 치석한 탱주가 1주 있습니다. 간석의 하부에는 부연을 새겼고 상부에는 1단 굄을 조출하였습니다.
탑신은 1석이며 우주를 모각하였고 옥개석 낙수면 물매는 급하지 않고. 전각의 반전은 뚜렷하며, 층급받침은 아래로부터 5*5*4 입니다.
석불좌상 석탑과 같은 사찰에 있었을까요?
2019.06.08 |
아래는
2007년 글
사벌왕릉
사벌왕릉은 사벌면 화달리 둔진산 남쪽 기슭 보물 제 117호로 지정된 화달리 삼층석탑 동북편에 거대한 고분으로 유존하고 있다. 사벌왕릉 사당...숭의각
문이 닫혀 출입을 할 수 없었다.
옛자료를 검색해보면 "보물 고적 조사 자료에 의하면 사벌면 화달리(달천) 422번지에 석탑으로 원래 5기(基)의 석탑이 있었으나 도남서원 창건시 헐어서 초석과 계단으로 사용하고 1기가 남았다"고 하느 것으로 미루어 언제 폐사되었는지는 알 수없지만 절집이 여럿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이며 1층 몸돌은 2.3층에 비해 높다. 상기단 위에는 머리가 없는 1구의 우견편단, 항마촉지 수인의 석조여래좌상이 계신다. 화달리 탑과 직접적인 관련은 모르지만 폐사한 근처 절집 소속(?)은 분명하지 않을까?
옥개석 받침은 초층.2층이 5개이며 3층은 4개이다. 부드럽게 보이는 처마의 반전이 이각도에서 바라보니 제법 날렵해 보인다. 상륜부는 멸실되었다.
지대석위에 경북북부지방의 특징인 단층기단이다. 기단 면석에는 우주와 1개의 탱주가 새겨져 있다.
전체적으로는 듬직해 보여 안정감 있고, 시대적 편년과 매치되지 않지만 믿음이 가는 장부처럼 늠름하다. 상주 박물관
풍양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아무른 자료도 없네요. 개관, 미개관? 알 수 없어요.
상주시내 남산공원 석각천인상 보호각 속에 있던 부재들 아닌가? 그렇다면 석각천인상은 박물관으로 옮겨왔다는 이야기인데, 시청 홈페이지, 문화재청에도 그런 자료는 없다.
내가 너무 앞서 가고 있는가? 이또한 병이라면 병이지!!!
2007.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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