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종 태실지 영월읍 신일리 망산에 위치
1985년 문화재관리국(지금의 문화재청)의 고증에 의해 철종의 태실로 판명되었으나, 철종의 태를 언제, 어떻게 여기에 안치하게 되었는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망산 비석림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 선정비,공덕비
금표비禁標碑 비석림 옆 빙허루로 향하는 등산로 계단 옆에 작은 비석 하나가 서 있습니다.
철종 태실지 금표 비입니다.
전면 금표(禁標)
후면 함풍구년이월일(咸豊 九年 二月 日) 철종 10년 1859년
태실지 풍수지리학적으로 빙허루가 위치한 망산 정상에서 크게 굽이쳐 내려온 기맥이 태봉에 이르러 다시 한번 승천하는 형국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태함을 비롯 석물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제국자들이 서삼릉으로 강제로 반출하였으며,현재 태실지에는 덮개돌 한 점과 입구에 금표비만 남아 있을 뿐 입니다.
덮개돌
텅 빔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을 듯
빙허루 태실지 위쪽 망산 정상에 위치
숙종,영조,정조가 내린 어제시가 걸려 있으나, 행사 진행중이서 올라가지 못 했습니다.
요선정 글에서 언급하였던 어제시를 내린 까닭 입니다.
"영월 땅에 세분 군왕의 御製御筆詩文(어제어필시문)이 내려진 것은 숙종 말년인 17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옛 주천현에는 청허루,빙허루가 있었으며, 빙허루는 1986년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주천의 사방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2019.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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