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시

영주...소백산 삼가리사지 석탑부재

임병기(선과) 2018. 7. 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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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리 사지

소백산 남동쪽에 위치하며 창건과 폐사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비로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초암사와 비로봉으로 나누어지는 달밭골 삼거리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10여분 소요된다.

 

 

등산객 쉼터

삼가리사지는 쉼터를 중심으로 향좌측으로 분포되어 있다.

 

 

석축이 여러 단 쌓여 있다.

 

 

 

 

 

 

쉼터 입구 돌확

 

 

상부 평탄지

금당으로 추정

 

 

우물지

상부 평탄지 향좌측, 신우대 아래에 위치

 

 

평탄지(2)

석탑지로 추정되며,

우물에서 흘러내린 물 때문에 습한 지형에 석탑 부재가 도괴되어 있다.

 

옥개석, 탑신. 상층기단 면석...

 

 

옥개석(1)

낙수면 물매가 급하며, 괴임은 1단이며 상부에 찰주공이 있어 최상층 옥개석으로 추정된다.

옥개받침은  확인하지 못했다.

 

 

옥개석(2)

옥개석(1과 동일한 유형으로 층급받침은 3단이다.

 

즉, 삼가리사지에 석탑 2기가 유존했음을 시사한다.

 

 

3단 층급 받침,

절수구를 표현했다.

풍탁공이 남아 있다.

 

 

옥개석(3)

낙수면 물매가 깊고, 전각 반전이 급하지 않다.

상부에 1단 괴임을 조출하였고, 층급 받침은 3단이다.

 

 

3단 층급받침

 

 

상층기단 면석(1)

이끼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되지 않으나 전체에 안상이 크게 조식되어 있다고한다.

 

탑신석(1)

양우주가 모각되어 있다.

 

 

탑신석(2)

양우주가 분명하지 않으나 탑신석으로 추정된다.

 

 

상층기단면석(2)

일부 훼손되었으나 면석으로 추정,

 

 

치석재

한국의 사지 사진에는 중앙에 안상이 새겨진 면석부재로 기록하고 있으나 이끼로 덮혀 있어 식별이 어렵다.

 

 

 

 

석축 하단

돌확(2)

 

 

석축하단

상층기단 면석(3)

양우주를 새기고, 안상을 크게 조식하였다.

 

 

석축 하단

하층기단부재(1)

 

 

석축 하단

하층기단 부재(1). 위 사진과 동일부재

 

 

석축하단

하층기단 부재(2)

갑석으로 추정. 상부에 2단 괴임이 있다.

 

 

석축 하단

 

하층기단  부재(1).

하층기단  저석, 중석, 갑석이 일석이며, 각 면에 3개 안상을 새겼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재(2)

기단 갑석으로 추정. 상부에 2단 괴임이 있다.

 

 

석축하단. 치석재

 

 

도괴된 석탑은 2층 기단의 삼층 석탑 2기의 부재로, 하층기단 저석,중석,갑석이 일석이며,중석에는 안상을 새겼다.

이 석탑의 가장 큰 특징은 상층기단  면석 전체에 안상을 크게 새긴 것이다.

상층기단 중석의 안상으로 조성시기를 올려보고 싶었으나 3단 층급받침과 높이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조성된  탑으로 생각된다.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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