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정읍시

정읍...장문리 마애열반상불두.석조여래입상

임병기(선과) 2017. 5. 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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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익히 아는 장문리 오층석탑 지근 산중턱

마애불두는 향좌측 바위에 선각으로 새겼고, 석불은 중앙 땅속에 묻혀 있다.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나

고부면 장문리 113-7(고부면 태고로 135-67)

도로변에서 저수지 둑을 타고 독립민가로 진입 주차 후

민가 향우측 등산로를 50여미터 따라가다가 좌측 편백숲속의 작은 소로를 통하여 능선길을 오르면 큰바위군이 길을 막는다.

바위군에서 정상으로 향하지 말고 우측방향 100여미터 거리에 있으며 우뚝 솟은 철탑 윗편 100여미터 부근이다..

 

 

 

 

 

육안으로 구분이 쉽지 않다.

선각의  열반상 마애불두이다.

 

사진출처...다음 블로그/바람 머문곳에 꽃 피우리

 

마애불두가 뚜렷하다.

열반상의 불두로 목 이하는 생략(미완성)된 모습이다.

소발에 육계가 높고, 반달형 눈썹,눈은 아래로 향한듯 보인다.

코는 높고, 입술은 다물었다. .

 

 

석불입상(?)

혼자힘으로는 바로 세울 엄두도 내지 못했다.

촉공으로 미루어 상호는 별석으로 끼운 불상으로 생각된다.

 

 

 

 

혹?

마애불두와 석불상을 연관하여 판단해보면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이곳에 상호가 결실된 상태로 누워 있는 불상의 완형을 위하여 후대에 열반상의 불두를 새겼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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