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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배례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였으며
부둥켜 안고 속으로 울고 왔습니다.
개성이 보이고
송악산이 지호지간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창공을 선회하는
독수리 가족이
너무도 부러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
우리가
자유로히 오고 갈 그날이 언제일까요?
많은 그림을 확인하고도
담아오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이루 형언 할 수 없었습니다.
2016.11.23
읍내리 석불입상
민통선 내 두부 정식
동파리 마애사면불
보호각 간살 그림자를 아쉬워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동면
동면
서면
서면
북면
북면
남면
하루 빨리
많은 그림을 오픈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면서.
출처 : 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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