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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무주군

무주...삼공리 반송

by 임병기(선과) 201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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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산31.보안마을 뒤에서 파수군 처럼 마을을 굽어 보고 서 있다.

삼공리는 동남쪽 삼봉산에서 발원하는 원당천 계곡과 서남쪽 덕유산 향적봉에서 발원하는 구천동천이 합류하여 배방마을 쪽으로 흘러 나가면서 땅이 똑 같이 세 곳으로 형성된다 하여 삼공이란 지명이 붙여진 것으로 유추할 수 있으나, 한편 곰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곰살미라고 불려 졌다고도 전해온다.

 

보안마을은 마을 건너편 들의 농사를 위해서 막은 보 안 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보안이라 했는데 1981년 군조례 개정때 한문으로 표기하면서 보안(洑內)이 보안(保安)으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반송의 수령 약 3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뿌리 근처의 둘레는 6.55m이다. 옛날에 이 마을에 살던 이주식이라는 사람이 약 150년 전에 다른 곳에 있던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전해지며, 구천동을 상징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구천송(九千松), 가지가 아주 많은 나무라 하여 만지송(萬枝松)이라고도 한다.

 

 

참 아름 답지 않은가?

우아하다고 해야하나?

 

반송의 수령 약 3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뿌리 근처의 둘레는 6.55m이다. 옛날에 이 마을에 살던 이주식이라는 사람이 약 150년 전에 다른 곳에 있던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이야기가 있으며,보안마을에 횡천면(橫川面, 현재의 설천면)의 치소(治所)가 있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심었다는 설도 있다. 삼공리 반송은 구천동을 상징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구천송(九千松), 가지가 아주 많은 나무라 하여 만지송(萬枝松)이라고도 한다.

 

 

 가지가 부챗살처럼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1983년 겨울, 동해凍害로 인해 육중한 가지가 찢어지는 외상을 입었는데, 이듬해 지상 1,5m와 4m 높이에 쇠고리로 서로 묶어 중량에 의해 가지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외과수술을 하였다.

 

 

 

 

 

 

저 길 끝에는...

 

20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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