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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백면 옥성리 429번지 느랭이 마을에 자리한 조선시대 석불로 전한다. 내비가 멈추고도 마을을 이리저리 헤매이었다. 다행히도 푸른바다님의 글에 마을 밤나무 아래에 있다는 내용을 기억하여 찾을 수 있었다. 마을 뒷편의 밤나무 아래에 있었다.
광배와 불신을 하나의 돌에 새긴 좌불이며 무릎 아래는 매몰되었고 자세도 어색하다. 전체적으로 마모가 심하여 형태 구분이 쉽지 않다. 나발인지 소발인지 알 수 없으며 육계는 희미하게 보인다. 상호도 윤곽 외에는 훼손되었다. 목에는 삼도를 표현한 듯 보이고 법의는 통견 같다. 광배에는 2~3줄 겹동선을 그리고 화염문을 새겼다. 왼손에 약합을 들고 있어 약사여래불로 추정된다.
201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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