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도군

청도...온막리 석불입상

임병기(선과) 2012. 6. 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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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면 온막리 도로변 양어장에 위치한 석불입상이다. 명대마을과 상온막마을 사이의 묵들 북쪽 폐사지에서 옮겨 온 불상으로 알려져 있다. 사찰 명, 사적은 전해오지 않으며 예전에는 사지에 석불이 여러 기 있었다고 한다. 

 

 

 

주형거신광배와 불신이 한 개 돌에 돋을 새김 되어있다. 광배에는 두 겹 동선을 표현했다. 법의는 통견이며 두 손은 가슴에 모으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전한다.

 

 

이곳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친구에게 불상 이야기를 하였더니, 불상은 모르고 양어장 주인과 동기동창이라고 했다. 세상 좁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하루전날 장육산 마애불을 답사하고 어둠이 내린 저녁에 도착하여 탐문하였지만 인연 짓지 못하였으니  3번째 방문하여 만난 귀한 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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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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