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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리 185-5 소방소 옆 대각사. 많은 자료에는 법왕정사로 나와 있지만 마침 나오셔서 차 한잔 권하시는 스님께 여쭈어도 웃기만 한다. 개인 사찰 느낌의 요사 뒷편에 홀로 외로히 서 있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은 석불입상이 아니라 입상석불로 안내문에도 기타자료에도 표기되어 있다.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나?
기치미고개 좌측, 옛부터 미륵골이라 불리던 산골짜기 안의 밭 중앙에 위치해 있던 불상을 87년 법왕정사, 97년 현재 장소로 옮겨다 놓았다고 한다. 나발, 작은 육계가 표현되었고 상호는 원만상이다. 귀는 양어깨 까지 닿았고, 눈썹은 길고 눈은 둥글다. 작은 입에는 미소를 머금고 있는 듯 하다. 삼도를 표현하였고.법의는 좌우대칭의 통견이다.
가슴에서부터 의문이 물결무늬를 이루며 발에까지 닿아있다. 오른손은 옆으로 곧게 펴 다리에 붙혔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손목을 접어 아랫배에 붙이고 있다. 몸체에 비해 손을 크게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일견 항마촉지의 변형 처럼 느껴진다.
코, 손가락 부위는 시멘트로 보강하였고, 등에는 두광을 취부하였던 홈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근데 참 외로워 보인다. 내 마음인가? 언감생심!!! 함께하는 여인네가 있었으면 또다른 감회일텐데. 2011.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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