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군

[스크랩] 남도.09년 여름...진도.해남

임병기(선과) 2009. 8. 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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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대교

 

처녀지 진도. 가슴이 뛰었습니다.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남도 석성

 

진도의 끝?

낙안읍성에만 사람이 거주한 줄 았았는데

 

 단운교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우리 문화의 원형질을 가르치지 않는...

 

 쌍운교

 

정겹죠?

왜 이리 좋은지요? 나만 그런가요?

 

 상만리 비자나무

 

우리의 유년은 마을에 어른이 계셨지요.

헛기침 한 번으로 질서를 유지하고 위엄을 보였는데

이제는 아득한 옛이야기

 

 상만리 5층탑

 

장인은 무엇을 말하려고 했을가?

스님의 장난?

 

보주의 사람 얼굴 보이나요?

 

 상만리 석불 입상

 

사전에 인지 못한 님을 뵈으면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병이 깊어 흥겹답니다.

 

 쌍계사 목조삼존불

 

운림산방 옆 집. 텅빈, 적막강산의 절집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운 발걸음. 나도 인간이 되어가나?

 

 금골산 5층탑

 

뉘엿뉘엿

백제가 다가오고, 멀리 모정에서도 흥겨운 가락이 들려옵니다.

그리운 사람이 그립습니다.

 

 용화사 삼존불

 

나도 몰래 삼배를 올렸다.

 

처사님. 정진하세요.

선과. 선업을 이루실겁니다.

 

진도 절집에는 예쁜 비구니 스님만 주석하는가?

 

 해남. 은적사 철조 비로자나불

 

보살님과 5명 동자승.

 

짓굿은 예불. 엇박자 목탁음도 가슴을 적신다.

저물 무렵에는

 

 해남.은적사 3층탑

 

마을 아래 개인집을 수소문 했더니 경로당 할머니 여러분이 스트레오 함성

 

절집으로 옮겼어!!

 

 해남.창신리 5층탑

 

마을 어르신 말씀으로는 조만간 복원 된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엿 바꿔 먹은 많은 문화재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할아버지들은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서 구했는데, 지키지 못해 부끄럽다고..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5시반 산행. 산속은 아침이 늦었습니다.

 

 해남.대흥사 북미륵암 미륵불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땀에 젖은 아니 물에 빠진 새앙쥐 몰골로 한참을 좌정했지요.

한심한 내모습만 오락가락.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동탑

 

이탑을 조성한 장인도 멋을 부렸군요.

 

 해남.대흥사 북미륵암 서탑

 

동시대 작품?

 

 해남.두륜산 만일암지 5층탑

 

길을 잃고. 탑을 못 찾아

이른 시각에  묘각님과 통화 후 뵈었습니다.

 

하산길

길을 헤매이어도 멋진 새벽 산행이었습니다.

 

 해남.대흥사

 

산아래 대흥사. 이제막 기지개를 켜는군요.

오래오래 기억될 북암 답사길

 

그래서

또다시 길을 나설렵니다.

 

2009.07.27~7.28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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