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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일주문
본래 잠이 없는 중생, 밤새 잠을 설쳤다.
6시 이전 일주문을 통과, 조용한 진입공간이 두렵다(?)
부도전.
새벽. 고요. 침잠
마알간 모습이다.
단풍 나무 아래 숨은 석탑은 아직 이불속에서 뒤척이는 중이다.
조선 동종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영조조에 조성한 종
내장산은 안개속에 숨겨져 있었다.
장성 백양사
내장사에서 16KM. 당연히 들려야지.
좁은 시골 국도 화물차의 난폭운전에 열을 받았지만
다 버리고 들어가야지.
쌍계루
시인묵객의 흉내라도 내어 보면 어떨까?
천왕문에서 바라본 진입 동선, 산지 가람이지만 호남의 평지 가람의 구도를 알 수 있다.
보리수 나무 앞 만세루.
평지 가람의 단층 루대이다.
고불총림의 심장부
돌아오는 길. 백양산은 그자리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안개 자욱한 보화리 석불
한 눈에 백제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안내문에는 백제불상으로 표기했지만 아직 추측아닌가?
천곡사지 탑. 두텁고 투박한 기단위에 7층탑.
안내문 문구 수정 하면 안될까?
옥개석 앙련이 이채롭다. 운주사 탑이 생각난다.
숨은듯한 모습이 더 정겨워 보인다.
근처에 있는 망제동 석불은 입간판을 보고도 헤매이다 인연을 미루었다.
정읍을 벗어나면서도 후지리 비로자나불이 전신을 휘감았다.
알 수 없는 느낌......
2008.10.04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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