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도리 석불
지난 6월에 뵙고 또 발걸음 했습니다.
ㅎㅎ
그렇습니다.
어느 님의 청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이른 아침에 만나니 젊어 보입니다요.
고비사막, 천세불변?
긴 픽션이 마치 추억을 되살리듯 넌픽션으로 들렸다우.
어느 겨울날 혼자 또 가실거죠?
완주 송광사에서는 洗心은 고사하고 憤心만 더했다니...
임실 용암리
동행한 분을 완주 송광사에 모셔드리고 한달음에 달려간 임실
가을이 가득한, 멈추어버린 폐사지, 머리를 스치는 탈고 안 될 소설
나는
석등 조성 불사의 장인이 아니라 지방 호족의 종놈이었구나!!
고복형 석등...담양 개선사지. 실상사,화엄사
백제 고토에서 유행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가?
석등의 모범 답안이지요? 비록 상륜은 멸실되었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어 고맙지만 부재를 이용 복원하면 금상첨화이겠지요.
동네 할머니에게 수소문하여 뵈었습니다.
비로자나불를 찾았는데 철불, 철불이 계셨습니다.
조립식 가건물에 모셔져야하나요?
분명 사지에서 발굴되었다고 하였으니
석등과 지방호족,철불?
그래요
구산선문이 떠올랐습니다.
임실 오수 유래비
오수 지명 유래 우리님들 다아시죠?
주인을 구한 의견, 우리나라에는 의견 의우 총,비가 많이 있습니다.
오수리 석불
산에서 굴러오다 저절로 불상이 된 바위.
소리친 아낙이 아니었다면 오수는 더더욱 부자 고을이 되었을까요?
그리움
그래요 기다림은 그리움입니다.
임실 이도리 미륵불
미륵불이 모셔진 절집입니다. 전나무가 일주문?
독특하지않나요?
정이 가득한 얼굴 그래서 더욱 안고 접은 미륵불
사악한 기운을 차단하기위한 비보불이라고 한없이 부드럽기만 보여 괜찮겠나요?
()()()
학정리 석불 가는 길
두그루 소나무가 일주문입니다.
농부의 돌에 맞아 나동그라진 불두는 복원되었네요
물어물어 뵈었습니다.
처음부터 1박2일 답사동안 찾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했습니다.
이제는 저도...
임실 사곡리 남근석
마을 촌부의 자랑이 넘쳤습니다. 마을의 재앙을 방어해주는 분이이라고...
여성의 기운이 넘쳐 비보책으로 조성하였습니다.
결국
남녀가 상징하는 바는 성적인 차원을 넘어 다산과 풍요이지요.
세세만년 들판 가득 황금빛을 가져오는......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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