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강남 대모산에 자리한 태고종 소속 사찰로 고려 공민왕 2년(1385년) 진정 국사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 사명은 약사절로 절 아랫마을 농부가 밭을 갈다 땅 속에서 돌로 만든 부처님이 나와 마을 뒷산에 모시고 있다가 진정 국사가 현 위치에 절을 짓고 약사 부처님을 모신 절이라 해서 약사 절로 불리었다. 그 후 조선말 고종황제가 대모산 남쪽 헌인릉에 물이 나는 것을 보고 당시 주지스님께 방지책을 문의하니 대모산 동쪽(현 성지 약수터)에 수맥을 차단하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하니 신기하게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고맙게 여긴 고종이 불국정토를 이루라는 뜻에서 불국사란 절 이름을 내렸다고 한다."(현장 불국사 연혁 발췌) 불단 약사여래를 본존으로 관세음. 지장. 문수. 보현보살을 봉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