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글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4277 마애 부도는 일주문을 지나 좌측 바위군의 가장 높은 면에 위치하여 접근이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나무가 우거진 계절에는 주목하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암벽 위는 깊게 아래는 얕게 비석처럼 깎아 내어 자연스럽게 빗물이 흘러내리게 치석 하였다. 마치 석종형처럼 선각한 마애부도 가운데 사각형 사리공은 위쪽을 ㅅ 자형으로 다듬었으며 사리공 덮개는 없어졌다. 주변에 명문이 없어 조성 시기, 부도 주인을 알 수 없다. 다만 마애부도가 18세기 말 이후~근세에 등장한 것을 고려하면. 1840년 용문사 화재 후 재건하는 과정에 큰 보시를 한 상궁, 재가신도로 추정할 수 있겠다. 다만 마애부도가 18세기 말 이후~근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