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동 고분군. 통일신라 남서리 140-1, 고분군 상단 부근까지 좁은 포장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서동은 울릉도의 성인봉 서사면에 위치하고, 고분들은 성인봉의 주능선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지릉 사이의 계곡에 분포하고 있다. 1957년 국립박물관에 의한 조사에서는 번호부여가 가능할 정도로 확실하게 인식되는 고분이 32기, 흔적이 남아 있는 고분이 모두 5기로 모두 37기의 고분이 분포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경작 등으로 대부분 훼손되고 15기 정도가 확인되고 있다. 고분은 경사지에 자리 잡아 앞면은 돌로 축대를 쌓고, 뒷면은 지면을 파서 편평하게 한 다음, 앞 트기식 [橫口式]의 돌덧널[石槨]을 구축하고 돌무지로 분구를 축조한 돌무지무덤[積石塚]이다., 분구의 크기는 대체로 직경 7∼14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