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분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오후부터 북면 일대는 스콜처럼 오락가락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나리 분지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1334 억새 투막집 이엉을 이고 우데기도 교체하는 등 겨울 단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투막집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0441 나리동 억새 투막집 1940년경에 처음 세운 집 현재는 울릉군청에서 보수 관리합니다. "고종이 입도(入島)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동해안 주민들의 이거(移居)가 시작되면서 건축되기 시작한 귀틀집 유형이 잔존한 것이라 한다. 고종 19년(1882) 개척민이 지었던 집들은 다 사라졌고 1940년 새로 지은 집들이 남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노인 바위와 코끼리 바위 현포동 고분군에서 바라본 뷰 표면이 주름진 노인 형상입니다. 통과하면서 한 컷. 노인봉은 마그마의 통로인 화도가 굳어서 형성된 바위이며, 높이는 약 200m에 달한다. 암석 표면에는 수평에 가까운 수많은 절리(틈)들이 발달하는데, 그 모양이 꼭 노인의 주름살처럼 쭈글쭈글해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노인봉을 구성하는 암석은 포놀라이트이며, 일부는 조면암이다. 이들을 만든 마그마는 점성이 높기 때문에 봉긋한 돔 형태로 만들어졌다. 용암돔이 만들어진 후, 주변 집괴암층과 용암돔의 윗부분이 침식되어 사라지고 화도만 남아 현재의 노인봉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출처.울릉도.독도 지질공원) 깃대봉 근처 당산나무를 찾아왔습니다. 울릉 천국 종교 단체인 줄 알았는데 가수 이장희 집 같았..

현포동 고분군 남서동 고분군과 더불어 울릉도의 대표적인 고분군입니다. 성인봉의 주능선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지릉의 말단부인 바닷가에 40 여기가 분포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10 여기만 남아 있습니다. "울릉 현포동 고분군이 있는 이 일대는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정되며, 울릉 남서동 고분군과 비슷한 형태를 보여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의 울릉도 부분에는 이 지역에 석장 20여 기와 탑이 있는 사찰 터가 있다고 적혀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이곳에 촌락 기지 7개소와 석물, 석탑 등이 있었다고 한다."(디지털 울릉 문화대전) 10-1 고분 무덤의 형태는 기단을 만들고 가운데 직사각형의 돌방(석실)을 만들어, 시체를 넣고 그 위에 돌을 이용..

태하 향목 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10 여분 걸어가면 됩니다. 평이한 길,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으며, 인간 극장에 출연했던 노부부도 뵐 수 있었습니다. 그 많든 농사 손 놓은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연못에 났시 가끔 가시냐요 여쭈었더니, 갈매기가 다 자 무뿌따!!!라고 하십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울릉도 등대 1958년 점등 되었습니다. "백색 원형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7.6m이며, 2003년 10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 등명기로 교체하여 50km까지 불빛이 나아간다. 우리나라 동쪽 끝 울릉도 서단의 향나무 군락지인 대풍감에 위치하며 대화퇴어장과 육지에서 울릉도로 운항하는 선박의 육지 초인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다음 백과) 대풍감(待風坎) ..

수토선 수토(搜討) 수색하여 무엇을 알아내거나 찾기 위하여 조사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울릉도의 지세를 살피는 한편. 불법으로 거주하는 조선 주만과 벌목, 불법 어로 행위를 하는 일본인을 수색하고 토벌하는 정책이다. 즉 정기적인 울릉도 정찰을 통해 군역 공납을 피해 도방 친 조선 주만을 쇄환 시키고, 왜구의 수탈로부터 조선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의도로 시작되었다. 이는 당시 조선의 영토인 울릉도를 지키기 위한 국토방위의 전략적 선택이었다.(수토 역사박물관) 도동리 신묘명 각석문(道洞里辛卯銘刻石文) 1937년 도동항 공사 때 바다에서 인양된 2개 각석문 중의 하나입니다. 1711년(숙종 37) 5월. 삼척영장 박석창(朴錫昌) 일행이 울릉도 수토의 행적을 남기기 위해 새긴 각석문입니다. 현재까지 울릉도에서 발..

성하신당 태하길 154 울릉도의 대표적인 신당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목조 맞배지붕으로, 주변에 담장을 둘러쌓았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5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의 건물은 지금보다 남쪽으로 10m 정도 낮은 곳에 위치하였는데, 1934년 대홍수 때 유실되어 다음 해에 중건하였다." 성하신당 성하지남신위(聖霞之男神位). ‘성하지여신위(聖霞之女神位) 동자, 동녀 상입니다. "1417년(태종 17) 조정에서는 종 4품의 수군 장교인 삼척 만호 김인우를 안무사로 삼아 울릉도 사람들을 육지로 이주하게 하였다. 명을 받은 김인우는 전선 두 척을 끌고 와 황토구미[태하1리]에 정박시켰다. 섬사람들을 모조리 끌어 모아 육지로 출항을 앞둔 날 밤, 김..

광서명 각석문(光緖銘刻石文) 태하리 465번지. 도로변의 보호각 속에 있습니다 보호각 해안에서 멀지 않은 계곡 안쪽에 위치하며, 비스듬히 기운 바위의 평탄면에 7행으로 새겼습니다. 광서십육년(光緖十六年. 1890년)과 광서십구년(光緖十九年. 1893년)에 새긴 영세불망비입니다. 光緖 十九年 癸巳 五月 日 聖化東漸 我侯西來 誠功祝華 惠深求蕩 行平海郡守兼 鬱陵島僉使 趙公鍾成永世不忘碑 參判 前檢察使 行開拓使 李公奎遠 領議政 沈公舜澤 恤賑永世不忘碑 主事 行越松萬戶兼島長 檢察官 徐敬秀 光緖十六年 庚寅 四月日 前五衛將 孫周瑩誌 울릉도 검사 조종성 공덕비 1893년 조종성 평해군수(재직:1890년 9월~1894년 7월) 1893년 울릉도 수토관(搜討官),. 1894년에는 사검관(査檢官) 생몰년 기록을 찾지 못했습니다..

학포마을 서면 태하 1리 마을 뒤에 학이 앉아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학포(鶴圃)라고 합니다. 태하 1리와 마찬가지로 황토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나, 태하 1리 보다 면적이 좁고 황토가 적다고 해서 작은 황토구미(黃土邱尾)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향나무 학포마을 입구 주차장 뒤 벼랑에 자라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울릉도 향나무는 왜 가파른 벼랑에 자리하고 있을까요? 정자 학포마을 제일 안쪽에 정자와 향나무를 지나면 임오명 각석문이 있습니다. 학포 몽돌해수욕장 임오명 각석문 앞 바다. 임오명 각석문(壬午銘 刻石文) 1882년(고종 19) 5월 검찰사 이규원(李奎遠)이 조정의 명을 받아 배 3척과 수행원 102명을 거느리고 학포항에 도착하여 울릉도 내 경작이 가능한 지역을 답사하고, 무단으..

버섯바위 서면 남서리 산162-1 버섯바위는 뜨거운 용암이 수중에서 분출할 때 생성된 미세한 화산쇄설물 입자가 퇴적한 응회암인데, 겹겹이 쌓인 지층이 차별침식을 받아 버섯을 닮은 외형입니다. 화산쇄설물, 점이층리, 응회암 등의 용어는 익숙하지 않아도 이곳 지질공원 자체가 경이로웠습니다. 향나무 암반의 본래 모습 암반이 수직으로 개어져 파괴되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토플링파괴라고 합니다. 원래 산사면 위쪽에 있던 응회암층이 파괴되면서 몇 개의 큰 덩어리가 아래로 떨어져 현재의 버섯바위와 그 인근의 지횽을 이루었습니다 화산 쇄설물 화산 분출시 화구에서 나온 입자들을 말합니다. 점이층리 지층의 하부에서 상부로 갈수록 구성입자의 크기가 서서히 변하는 지층 점이층리와 차별침식 입자의 크기나 밀도에 따라 화산쇄설물..

우산국 박물관 서면 남서길 25-84번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1동, 3개의 수장고와 학예연구실을 겸비한 박물관 수장고 1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 2층에서는 우산국의 유적분포와 유물 전시 그리고 남서 일몰 전망대 관광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1층 입구 우해왕, 이사부, 지증왕 우해왕. 우산국의 왕 이사부. 우산국을 정복 지증왕. 이사부에게 우산국 정벌을 명한 신라 시청각실이 구비되어 있었으나 1층은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동제관(복제) 단양 하리 출토 동제관 울릉도에서 출토된 동관과 비슷한 유형이라고 합니다 금동여래입상(복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울릉도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여래입상입니다 등에 촉이 있어 거신 광배가 있었음을 알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