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산청군

산청...지곡사지 팔각원당형 부도 옥개석

임병기(선과) 2026. 7. 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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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사지 부도

마지막 퍼즐을 맞추었습니다.

오늘도 9시경 도착

2005년에 다녀온 이창윤 샘 사진을 보고 현장을 추적했으나 실패

마침 사슴 농장 주인을 만났으나 팔각원당형 승탑 옥개석은 금시초문 이랍니다.

이창윤 샘과 현장에서 통화했으나 역시 오리무중!

마을로 내려와 두 분 어르신에게 여쭈었으나 전혀 모르고 계셨으며

마을회관에 계시는 할머니들에게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사진 속의 할머니는 지곡사 보살이지만, 현재 와병 중이랍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현장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승탑의 본래 자리를 정확히 알고 있는  농사일을 마치고 내려오는 노부부를 만났고, 덤으로 현재 위치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승탑 옥개석이 있었던 위치가 본래 자리었다면

귀부가 남아 있는 지곡사지에서 제법 떨어진 산 능선상에 조성된 탑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괴산 각연사 통일대사 탑을 생각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4707

두 조각으로 반파

골이 깊고, 내림마루가 높으며, 상륜부 2단 받침이 눈에 들어옵니다.

두 조각으로 반파

귀꽃이 아니라 용문양 같습니다.

상륜부 받침

부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나의 옛글에 지곡사지에 남아 있는 쌍어문 귀부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진관선사 부도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5517

더불어, 합천 영암사지 적연산사 탑과 쌍어문 귀부와 관련성을 거론했군요.

https://12977705.tistory.com/8729006

https://12977705.tistory.com/8729005

금년에 인연지은 종형 승탑

https://12977705.tistory.com/8728999

기단, 탑신, 상륜은 언제쯤 만행에서 돌아올지.

저 산 아래

족히 7~8회 답사하여 부도와 부도재는 모두 답사했지만.

일제강점기 사진에 실린 석탑 부재는 아직 인연 짓지 못했습니다.

과연

또다시 귀인을 만날 수 있을는지.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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