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인천...약사사 칠층석탑

임병기(선과) 2024. 9. 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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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남동구 풀무로 48

 

약사사. 대한불교화엄종의 본산

"1932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행하던 보월스님이 우연히 이곳 만월산을 지나게 되었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산세가 팔을 뻗어 시가지를 감싸 안은 듯한 모양이 예사롭지 않아 그 이듬해 이곳에 작은 암자를 짓게 하고 약사암이라 명명하였다. 지금의 약사사보다 조금 더 산 위쪽이었는데, 일반 대중에게 부처님의 설법이 좀 더 쉽게 다가가려는 의도였던 것 같다. 보월스님은 그 뒤 금강산으로 돌아갔고, 그를 이어 인천 해광사에서 수도 중이던 한능해 스님이 이곳을 지켰다. 그는 1960년대 들어 지금 위치에 대웅전 등을 짓고, 약사암을 약사사로 높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현재 약사사에는 대웅보전, 극락전, 약사전, 칠성각, 산신각, 미륵불, 독성각, 용국각, 조사당, 일주문 등이 있다."(다음 백과사전)

 

약사전 앞

석양, 칠층석탑, 조선 장명등 2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미륵불은  법주사 미륵불을 조성한 (故) 신상균 씨가 1950년대 중반에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칠층석탑

탑신석 하나, 옥개석 하나가 결실된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석탑입니다.

옥개석 하부 음각 추녀

일제강점기 석탑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식입니다.

약사사를 끝으로 인천의 일제강점기 석탑은 모두(?) 인연 지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집 정원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겠지요.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석탑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262

장명등

장명등

석양

왜 약사전 앞에 무덤에 있었을 석양. 장명등이 있는지.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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