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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리 마애여래좌상
안도암 석탑재 답사 후 2014년 이후 다시 찾았습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4286
연화좌?
항마촉지. 길상좌
대의가 대좌를 덮은 상현좌 같습니다.
상호는 약간의 양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선각으로 표현하여 평면적 느낌입니다.
소발, 육계가 높고 백호가 있습니다. 반개한 눈 두툽한 코, 꽉 다문 입, 짧은 귀, 삼도는 두 줄로 새겼습니다.
옛 답사기에는 통견으로 기록하였지만, 이중착의법으로 보입니다.
옛 답사기는 이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토록 당당하고 우직한 부처를 새긴 장인 집단은 누구였을까? 문화재청을 비롯 여러 자료에는 통일신라 후기, 고려초기 등으로 각기 달리 묘사되어 있다. 왕조의 레임덕이 만연한 통일신라 후기에 어떤 사람이 이곳 깊은 대부산 골짜기에 마치 장수 같은 강한 인상의 부처를 새길 수 있었을까?
마찬가지로 고려초기 왕권이 하늘을 찌를듯한 시대에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교통의 요지가 아닌 민간인의 출입이 적은 산골에 왕실 권위와 백제고토 민초들을 위무하기 위한 불상을 조성하겠는가?
그렇다면 통일신라 후기 지방 호족의 지원을 등에 업은 특정 세력 집단의 작품 아닐까? 육계가 높고 뚜렷한 발제선, 뭉뚱한코, 꽉 다문 입술에서 남원 신계리, 남원 사석리 마애불을 조성한 집단의 후예들이 스쳐간다."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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