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 展

동국대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탕탕평평 전, 위창 오세창 전을 관람하고

우리 답사 동호회원들과 만나 스투파전, 그리고 송년회에 참석한 작은 기록입니다.

불자拂子

권위를 상징하는 깃털. 저도 불자라는 표현보다 깃털이라고 해야겠습니다.

물이 가득 찬 풍요의 항아리

기원전 2세기 후반

 

일향 강우방선생님이 떠오르고, 하루 종일 이곳에 머물렀다는 무애 김승도 님의 얼굴이 스쳐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투파에 대하여 지식과 답사 경험이 없어 큰 기대없이 들렸는데, 설명 카드에 기록된 익숙한 문구 때문에 기대가 배가되었습니다. 

 

풍요로운 이야기는 김승도 님의 이야기 외에 나의 이야기는 우수마발 사족에 불과할 것입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720

끝없이 이어지는 연꽃

기원전 2세기 후반.

보물을 쏟아내는 연꽃

기원전 2세기. 

보물을 쏟아내는 연꽃

기원전 2세기. 

입에서 연꽃 넝쿨을 뿜어내는 자연의 정령

기원전 2세기 후반

풍요의 신. 락슈미

2세기

스투파를 지키는 마카라

기원전 2세기 후반

마카라+사자=상상 속 동물?

3세기

진흙으로 만든 마카라 모양 장난감

기원전 2세기~기원전 1세기

커다란 그릇을 받쳐 든 약샤

기원전 50년경

동전을 쏟아내는 연꽃 모자를 쓴 약샤

3세기말

연꽃을 공양하는 약시

기원전 2세기 중엽

풍만합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

스투파를 지키는 인도 고유의 신

기원전 2세기

남성이 소용돌이치는 물 위에서 헤엄치는 마카라를 밟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약샤

기원전 1세기말. 3세기말~4세기

환조로 새겨진 약샤

석가모니를 보필하는 나가

3세기 경

작은 돌. 여인상 마우리 왕조

인물상 마우리 왕조

인물상 마우리 왕조

날개 달린 사자 기둥 장식

1세기~2세기초

전설 속의 동물 그리핀

기원전 2세기~기원전 1세기

사자의 다리. 새의 발. 새의 부리, 새의 날개

사자머리 기둥 장식

기원전 4세기~기원전 3세기

페르시아에서 온 사자 모양 뿔잔

기원전 5세기. 이란

페르시아의 문명이 인도에 널리 퍼졌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사리함을 옮기는 코끼리

기원전 2세기 후반

사리기

피프라와 출토 사리

기원전 240년~200년 경

사리의 다양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최성호 소장님 글을 가져왔습니다

https://blog.naver.com/seongho0805/223302434933

코끼리의 경배를 받는 스투파

1세기말

스투파

기원전 1세기

태양처럼 빛나는 바퀴

멈추지 않는 수레바퀴는 태양처럼 영원히 빛날 석가모니의 영원한 가르침을 상징합니다.

그가 보이지 않아도 그의 가르침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눈에 알아보는 그의 발자국

석가모니의 발자국에는 그의 가르침을 상징하는 수레바퀴 무늬가 있어 그의 존재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비어 있는 대좌와 석가모니의 발자국을 경배하는 장면입니다.

풍요로운 항아리를 들고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전생담. 비유담을 묘사

전생담:전생이야기. 비유담:석가모니와 인연이 있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교훈적인 이야기

만다타왕

싯다르타, 머리를 자르다.

3세기말

 

마카라. 사자 석가모니의 탄생 이야기

3~4세기

마카라 코끼리. 석가모니의 성도 이야기

석가모니의 성도 이야기

석가모니의 성도 이야기

도리천에서 어머니를 만나고 내려오다

이후 남인도에 불상이 봉안됩니다.

스투파전

스투파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여 큰 기대 없이 갔다가 엄청난 희열을 만끽했습니다.

익히 알고 있었던 풍요로운 항아리 설명문, 석가모니 이야기, 그리고 전체적으로 쉽게 풀이난 설명 카드, 더불어 손태호 박사의 해설이 더했기 때문이겠지요.

 

함께한 우리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2차,3차까지 이어진 번개.

답사는 情입니다.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