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영오리 석불입상

충노 수남 묘를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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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다시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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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와 불신이 일석, 불신에 비해 고부조로 추정되는 상호 부분은 떨어져 나갔습니다.

귀는 어깨에 닿았고 삼도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통견의 법의, 수인은 시무외인, 여원인입니다.

대의 자락은 파상문을 이루며 무릎까지 흘러내렸고, 군의가 발목을 덮고 있습니다. 

 

좌측면

 

우측면

 

훼손된 상호

삼도가 목걸이처럼 보입니다.

 

오른손

시무외인 맞나요?

 

왼손

여원인

 

무릎을 덮은 대의자락, 발목까지 내려온 군의

 

발

마치 물갈퀴처럼 느껴집니다.

 

광배

육안으로는 특별한 문양이 보이지 않으나, 훼손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먹골 마을 수호신으로 자리잡은 석불입니다.

혹

먹골의 어원이 미륵골이 아니었을지?

민초들의 숭배대상은 존상에 관계없이 미륵불로 숭배되기 때문에 마을 이름으로 자리잡지 않았을까요?

 

우리 집에서 18 Km

하지만 다시 인연 지을 수 있을는지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