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장욱진 고택. 삼층석탑

사랑채

 

장욱진 고택

장욱진(1917~1990) 화백이 1986년부터 작고할 때까지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한 가옥입니다.

1884년 지을 당시에는 초가집이었으나, 장화백이 개보수하였으며 크게 별채, 사랑채, 안채 그리고 양옥집과 관어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찻집과 전시실오 운영중인 별채를 들어서면 사랑 마당과 사랑채, 광채, 중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채 앞으로는 툇마루를 가구 하였습니다.

 

장욱진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8710

 

안채

안방, 건넌방, 부엌

안방과 건넌방 사이에는 마루를 깔았고, 건넌방 앞쪽에는 툇마루를 놓았습니다.

안채와 광채. 사랑채가 ㅁ형입니다.

 

광채

전시실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안채 측면

안방 뒤편에 띠살문의 문을 내고 쪽마루가 있습니다.

사진에 담지  않았지만 부엌문 맞은편에는 장독대가 있으며, 안방 뒤로 후원, 관어당이 있었습니다.

 

미술에 대해 일천한 상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목적이 삼층석탑이어서 고택도 주만간산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삼층 석탑

장욱진 고택 사랑마당에 있습니다.

 

조성시기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지만

기단부와 3층 탑신석과 한 돌인 옥개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기단부

단층기단으로 추정되며, 일석으로 조성된 저석, 중석이 매몰되었습니다.

낮은 각형, 아주 높은 호형 굄이 특징입니다.

 

탑신부

탑신석의 우주 모각

옥개석 낙수면 물매가 급하고, 현수 곡선이 분명합니다.

전층 3단 층급 받침, 절수구를 넓게 구획하였습니다.

 

전층 3단 층급 받침, 절수구

3층 옥개석과 탑신석이 일석

 

탑신석과 동일 옥개석이 한 돌인 석탑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388

 

노반석과 보주는 후보물 같습니다

 

문인석

 

안채 장독대로 통하는 중문 앞 석상

 

장명등

 

석물과 삼층석탑은 장욱진 화백이 고택을 새로 단장하면서 옮겨왔을 것 같으며, 삼층석탑은 고려탑 모습도 보이지만, 개인적인 안목으로 단언할 수 없습니다. 

 

202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