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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인천...장수동 은행나무

by 임병기(선과)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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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시흥 소전미술관. 소래산 마애보살입상. 소래산 정상. 인천 애보박물관. 장수동 은행나무까지 걸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답사하고픈 대상을 알려주면, 또르 님은 대중교통, 뚜벅이 코스를 연계하여 최적의 동선 수립으로 즐거운 답사를 진행합니다.

 

또르 님과 답사

철옹성도 열리고, 열려라 참깨도 통하고, 놀란만 한 일을 빈번하게 경험했습니다.

두 사람도 마주보며 언빌리버블!!!!!

 

장수동 은행나무

 

장수동은 "장수리는 장자리의 ‘장’과 수월리의 ‘수’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40년 4월 1일 인천부에 다시 편입되었고, 장수정이 되었다가 1946년 1월 1일 장수동이 되었다. 이 장수동은 거마산, 관모산으로 둘러싸여 60% 이상이 산지이며, 옛날부터 만수동과 더불어 장수하는 마을로 유명했다."(남동구청 홈)

 

202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800년이 넘은 은행나무입니다.

여러 자료에 음력 7월과 10월 동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지만, 금줄 등의 제의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

 

줄기

 

노거수

마을과 함께한 생명체이며 어르신입니다.

민초들은 마을의 안녕과 다산, 풍농, 기자를 염원하며 빌고 빌었으며, 신성 공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 촬영의 명소로 변질되어가는 우리나라의 많은 은행나무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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