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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

인천...애보박물관

by 임병기(선과)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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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박물관

소래산 마애여래입상을 뵙고 소래산 정상을 경유하여 옥외에 전시된 석조유물을 찾았습니다.

 

애보박물관의 명칭은 사랑할 ‘애’(愛)와 보배 ‘보’(寶)자를 써서 ‘보물을 사랑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애’자는 아이의 줄임말과 동음어로 ‘아이들은 보물’이라는 뜻도 함께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애보박물관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암 황형택 법무사께서 수십 년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한국의 공예품 및 미술품들을 수집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그 소장품들로 애보박물관을 만들어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니 오랜 시간 준비해왔던 일의 결실을 얻게 되는 듯합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천대공원에 인접한 상아산 자락에 세워진 애보박물관은 선조들이 사용하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한국전통의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상설전시 및 기획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린이관, 정원 곳곳에 놓여있는 옛 석조각품들과 아기자기한 야생화들이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자연의 활력과 문화의 향기를 함께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홈페이지)

 

오층석탑

일제강점기 석탑으로 2층 탑신석과 옥개석이 망실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석탑. 석탑 부재(1603)

일제강점기 석탑

https://blog.daum.net/12977705/8726617

 

벅수

우리나라의 벅수

https://blog.daum.net/12977705/8727566

벅수

 

벅수

 

벅수

 

벅수

 

벅수

 

벅수

 

벅수

 

벅수

 

벅수

 

비석

명문이 있으나 육안 판별 불가

 

돌확

석조 위에 12지를 새겼습니다.

해시계 같습니다

 

해시계

 

석사자

 

갈기가 분명합니다

 

?

 

옥외전시관 답사 관람 후

계단을 통해 2층 통로를 지나면 상설전시관인 구암관이 있습니다

 

"구암은 박물관 설립자의 호로써 설립자가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도자기, 금속, 자수, 목공예품 등 생활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름답고 실용적이며 서민적 정서가 듬뿍 담기고 수 천년 전부터 근세까지 사용하던 자료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설립자는 특히 석조공예품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수집에 정성을 기울였고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자수나 화려한 색채의 목인들은 백색을 좋아하던 민족적 심성 속에서도 유달리 원색적 원초적 사상이 표현된 것이라 생각되어 유치한 듯 보이는 도안과 색깔들도 전시하였습니다"(박물관 홈)

 

황해도 해주에서 제작된 대형의 청화백자와 철화백자가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벅수

 

벅수

 

맷돌

 

문양이 다채롭습니다

 

옹기

일제강점기

 

구암관 및 1층 전시관에도 다양한 옹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옹기쟁이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화려합니다

 

옹기

금줄. 숯. 고추. 소지

모두 사악한 기운 예방을 상징하는 고유 민속입니다

 

돌확

손잡이가 달리고, 옥토끼를 새겼습니다

 

청화백자

누각을 새겼습니다.

황해도 해주에 실존했던 누각이었을까요?

 

백자청화철화어문호

황해 해주. 조선말

 

벅수(장승)

벅수, 문석인, 동자석 구분이 모호한 석상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벅수로 분류했습니다.

 

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입장료가 있으니 관람전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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