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선성현 객사

 

신성현 객사(宣城縣 客舍)

2006년 공사중이어서 발길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회원 들이 익히 아실 것 같아 객사에 대한 부연 설명은 생략합니다.

 

초창 기록은 전하지 않으며, 1712년 숙종38년에 현감 김성유가 개건하였습니다.

1976년 안동댐 수몰로 도산면 서부동에서 현위치로 이건하였다고 합니다.

 

일(一)자형 건물로, 정,측면 11칸*3칸 건물로 겹처마, 익랑보다 지붕이 높은 중앙 정랑과 익랑이 접합부는 맞배지붕, 익랑은 팔작지붕입니다.

 

 

2006년 사진

 

 

중앙 정랑

5칸, 전돌을 깔았습니다. 중앙 상부에는 궐패를 걸었을 공간이 있습니다

 

 

정랑

 

 

좌익랑

1칸 온돌, 2칸 마루를 깔았으며, 협실 앞에는 툇마루를 걸었습니다.

 

 

우익랑

 

 

익랑의 방과 마루

 

 

전면 마루 측면

 

 

객사 측면

 

 

월영대(月映臺)

달빛에 노닐었을 인물은 어디가고...

 

1974년 안동댐 담수로 인하여 옮겨오기 전에는 도산면 월곡면 사월리의 소나무숲에 ‘금하재’라는 정자와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문화재 지정명칭은 예안에 있었던 선성현 객사(宣城縣 客舍)이며, 안동과 별개의 행정구역이었습니다.

안동 답사 기회가 되면, 민속박물관과, 야외전시장의 신성현 객사, 석빙고, 수몰로 이건한 옛 주택를 느긋하게 둘러보길 권합니다.

 

우리나라의 객사

http://blog.daum.net/12977705/8726107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