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와 태종
함흥차사와 환도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입니다.
조선시대에 가설된 교량 중에 가장 긴 다리라고 합니다
"동으로는 강릉(江陵)으로 가는 길이 있고, 동남쪽으로는 송파(宋坡)에서 광주(廣州)·이천(利川)을 거쳐 충주(忠州)와 죽령을 넘어 영남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성수동 한강변에 이르는 교통상 중요 선상에 놓여있다. 또한 이곳은 넓고 풀과 버들이 무성하여 조선 초부터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 또는 군대의 열무장(閱武場)으로 사용되었던 곳이기도 했다.
다리의 규모는 길이가 76m, 폭이 6m이며 돌난간은 없다. 좌우교대는 장대석 석축이고 중간에 교각석주 21열을 세우고 1열에 기둥 네 개를 배치하였다. 다리의 형태가 종횡(縱橫)으로 곡면을 이루어 조화롭고 면밀하게 구축되어 있다.
기둥은 유수(流水)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꼴로 되어 있다. 교각 위에 하천방향으로 멍에돌을 3개 연이어 걸치고 멍에돌 위에 귀틀돌을 가로 걸쳐 놓은 구조로 되어있다.
특이한 점은 교각 4개 중 가운데 2개의 교각을 15 내지 40㎝ 가량 낮게 만들어 이 다리의 중량이 안으로 쏠리게 하여 다리의 안정을 꾀하려 했다는 점이다.
고종 대에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이 다리의 석재를 이용했기 때문에 다리의 일부가 손상되었다고 하며,
1913년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상판에 콘크리트가 덮여지고, 1920년에는 집중호우에 의해 다리의 일부가 떠내려가 방치된 것을 1971년에 보수·복원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겸재 정선. 압구정도(출처.다음)
살곶이 다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아들을 향해 화살을 쏜 임금(서울, 한양의 기억을 걷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54XX10500101
교각
교각
상판
우리나라의 옛다리
http://blog.daum.net/12977705/8726937?category=5096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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