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시

공주...계룡산 신흥암 천진보탑

임병기(선과) 2020. 11. 5. 15:20
728x90

중장리 사지에서 갑사로 내려오는 길

신흥암을 잠시 들렸더니 천진보탑 소개 글이 보입니다.

 

천진보탑

나한전 뒤편에 위치하며 종종 방광을 한다고 합니다.

 

천진보탑

나한전에는 불단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적멸보궁처럼 천진보탑을 배향하도록 하였습니다.

 

"계룡산 내에 봉우리처럼 우뚝 솟아있는 자연바위로,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탑이다.

탑이란 부처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을 일컫는 것으로, 이 탑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인도의 아육왕은 구시나가라국에 있는 사리탑에서 많은 양의 사리를 발견하여 이를 시방세계(十方世界:열곳의 방향에 있는 중생의 세계로, 동·서·남·북·동북·동남·서남·서북·상(上)·하(下)에 있는 무한한 세계를 가리킴)에 나누어 주었다. 그 때 4천왕(四天王:불교의 법을 지키는 무리로, 동·서·남·북 네곳을 지키고 있음) 가운데 북쪽을 담당하던 비사문천왕을 이곳 계룡산에 보내어 이 바위안에 담아 두도록 하였고, 뒷날 아도화상이 이를 발견하여 ‘천진보탑(天眞寶塔)’이라 이름붙여 놓았다."(문화재청)

 

나한전

엉터리 사진 보다는 많은 나한상에 주목하기 바라며, 훗날 우리 님들의 답사 시에 참조하기 바랍니다

 

 

 

 

 

 

 

 

2020. 10.08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