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시

안산...고잔동 출토 태함. 소릉 석물

임병기(선과) 2020. 7. 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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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문화원

고잔동에서 출토된 태함과 소릉의 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내문

안내문에는 오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왕자의 외가(外家)가 있는 곳에 태실을 안치했던 곳으로 보아"

태실이 외가에 조성된 사례도 있겠지만, 그 까닭은 외가가 아니라 풍수 형국이 길지이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조선 초기에는 왕자의 태실만 조성했지만 성종(?) 이후에는 공주, 옹주의 태실도 조성되었기 때문에 "왕자"도 옳은 설명은 아닌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태함 덮개돌 돌기는 청주 산덕리 인성군(선조 왕자), 대전 충남대 연령군(숙종 왕자) 태함에서도 보이는 전형적인 조선 중기 태함 작례의 하나입니다.

 

태실 조성 과정

http://cafe.daum.net/moonhawje/DjZP/2133?q=%EB%8C%80%EA%B5%AC%EC%9D%BC%EB%B3%B4.%EC%84%B8%EC%A2%85%EC%99%95%EC%9E%90%ED%83%9C%EC%8B%A4

 

태함

안산시 고잔동 태봉 출토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태주를 모르고 있습니다.

 

아래 설화로 미루어 아지씨 태비는 논에 묻혔고

그 자리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으니...

 

경기도(京畿道) 안산시(安山市) 단원구(檀園區) 고잔동(古棧洞) 태봉(胎峰)에는 태함(胎函)과 비석이 있었는데, 그 중 비석은 산 아래로 굴려 버려 어느 논바닥에 묻혀 버렸다. 그런데 그 비석에 관한 전설이 하나 있다. 태봉에 비석을 세우면 마주 보이는 마을(월피1)의 부녀자와 처녀들이 바람이 난다고 전해 내려왔다. 그래서 월피1리의 남정네들이 그 비석을 산 아래로 굴려 버려 논바닥에 묻어 버렸다.

 

 

 

 

문석인

 

소릉

현덕왕후 폐능지 유물

안내문에 오류가 있습니다.

 

"세종 임금이 즉위 3년(1,457년) 소릉을 파헤쳐 폐하였으며"

세종 임금이 아니고 세조입니다.

 

글은 안내문으로 대신합니다.

 

석양

 

 

난간석

 

고석(鼓石)

혼유석(魂遊石) 받침돌입니다.

 

안내문의 오류

바로 잡았으면 좋겠는데.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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