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서울...동국대박물관 법주사 수정암 석조여래좌상

임병기(선과) 2019. 12. 1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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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에 의하면

박물관 폐관 시간에 들려 출입하지 못 한 듯 합니다.

그런데

사진 촬영 제지로 기분 상했던 기억은 언제이었던지 가물가물 합니다.

 

동국대 석탑 

http://cafe.daum.net/moonhawje/DjZP/2523

 

 

석불좌상.통일신라

법주사 수정암지에 흩어져 있었던 파불을 복원한 불상으로 파불은 광배 일부, 반파 된, 불상도 훼손이 심했다고 합니다. 

 

법주사 수정봉 석탑부재

http://cafe.daum.net/moonhawje/DjZP/4528

 

 

대좌

넓은 지대석, 위에 팔각의 상대와 중대, 하대를 갖춘 팔각대좌 입니다.

 

지대석.하대석

지대석 위에는 8각의 하대석 받침,  그 위에 3단의 하대석이 놓여 있습니다.

하대석 하단석에는  안상 속에  사자가 조각되어 있고, 8엽 복련이 조식된 하대석 상단석 모퉁이에는 귀꽃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대석 사자상

 

 

팔각 하대석 상단석. 팔각 중대석 받침

 

 

중대석

팔각으로, 안상 안에 대좌와 광배를 갖춘 불, 보살상을 봉안하였습니다.

 

 

상대석

복판의  앙련으로 장식하였으며, 간엽도 묘사되었고, 꽃잎 내부에는 화심을 새겼습니다.

 

 

석불좌상

나발,육계는 낮으며, 백호가 있고 눈은 반개한 모습이며, 상호는 온화한 느낌이며, 삼도는 불분명하고 목은 접합한 것 같습니다 

불신은 상체가 다소 크지만 무릎폭이 넓어 안정감이 있습니다.

 

수인은 항마촉지인이며, 법의는 통견 입니다.대의속에는 승각기를 표현하였습니다.

옷주름은 양팔에서 사선을 이루면서 주름이 흘러내리고 있고, 두 다리 사이에서도  U자를 이루면서 흘러내렸습니다.

 

 

후면



파손된 광배.

 

 

법주사수정암 석불좌상은

비록 복원하였지만 통일신라 시대 석불의 특징을 두루 갖춘 불상으로 전합니다.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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