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

세종...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임병기(선과) 2019. 8. 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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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는  조선의 명재상 황희(黃喜:1363~1462)의 후손들이 나라의 태평성대와 가문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한 원찰(願刹)로 창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찾았을때는 법회 직전이어서 유리관에 모셔진 불상을 자유롭게 찍을 수 없었습니다.

 

 

황룡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결가부좌로 앉아 있는 불상으로 손은 따로 제작하여 끼웠으며 수인은 무릎에 올려 놓은 다음 엄지와 중지를 맞댄 중품하생인이다. 머리에는 원형 정상계주, 반달형 중간계주와 나발을 조각하였고 갸름한 얼굴에 넓은 이마, 반달형 눈, 오똑하면서 작은 코, 입꼬리를 살짝 파서 옅은 미소를 띤 듯 온화한 인상을 풍긴다.

착의법은 변형 통견식으로 편삼 위에 대의를 양 어깨 위로 걸쳤고 편평한 가슴에는 수평의 승각기가 보인다. 대의는 오른쪽 어깨에 끝을 뾰족하게 처리한 대의 끝자락이 특징이며, 편삼은 배 중앙에서 마치 W자 형태로 접혀 있다. 무릎 아래로 흘러 내린 옷자락은 같은 폭으로 주름잡혀져 밑으로 늘어져 있다. 왼쪽 무릎 위에 표현된 나뭇잎형 대의 끝자락은 소매에서 흘러 내린 것으로 사선으로 뻗쳐져있는 특징적인 모습이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특징적인 얼굴 표정과 옷주름, 연화좌 위로 흘러 내린 꽃잎형 옷자락 등에서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전반까지 활동한 조각승 진열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작품으로 보존상태가 좋고 시기적 조형성이 뚜렷한 작품이다."(문화재청)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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