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박산소 장승

 

박산소. 백제문화로 2125-11 . 웅진교회 뒷편. 빌라 정문 향우측에 위치 2011년 다녀온 우리카페 노랑나비님의 사진에는 주위가 밭이 었는데, 현재는 빌라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마을 당숲에 모셔진 마을지키미로 보입니다. 지금은 나란리 서 있지만 예전에는 서로 마주보고 마을 수호신 역활을 했을 것 입니다.    . 마을 지키미로 자리하면서 문인석은 할아버지, 동자석은 할머니 장승으로 봉안 된 듯 합니다. 할아버지 상은  몸통까지만 있으며, 할머니 장승은 눈, 귀가 크고, 코는 펑퍼짐 합니다. 현재도 마을 동제, 또는 개인의 치성 흔적인 실타래가 걸려 있습니다. 우리 민속에서 실타래는 무병 장수를 상징 합니다.   할아버지 장승 관모를 착용했습니다.   할머니 장승   새마을 운동 이전까지는 동학농민운동의 이름전하지 않은 희생자를 위해 제사를 성대하게 모셨다고 합니다.   마을은 원형을 잃고 주변도 빌라 등이 들어서 있어 제의를 올렸던 공간으로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시니브로 우리는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