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암大母庵 1933년 학성 스님에 의해 창건된 대모암은 백제시대 축성된 홀어머니산성 안에 있는 선운사의 말사 입니다. 무척 친절하신 스님과 보살님이 계셨습니다.
홀어머니 산성(대모산성) "대모산성(大母山城)은 순창읍 서쪽 약 2㎞지점에 있는데 순창의 남쪽을 흐르는 경천을 남쪽에 두르고 있는 표고 150m 내외의 독립된 고지를 테머리식으로 감은 성이다. 동남으로 면한 수구쪽에 남문 터가 있는데 현재는 그보다 약 40m쯤 북쪽으로 치우친 곳에 길을 내고 “대모암(大母庵)”이라는 암자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앞쪽에는 연못이 있고 그 뒤에 우물터가 있는데 이 연못과 우물은 옛 기록에 나타난 곳일 것으로 짐작된다. 우물터에서 성벽(城壁)까지는 약 40m쯤 떨어져 있다. 현재 산성(山城)은 거의 붕괴되어 그 흔적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이고 북쪽의 일부만 뚜렷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 산성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옛날 무척이나 아름답게 생긴 양씨부인이 일찍 과부가 되어 홀로 살고 있었는데 그 옆집에 살고 있는 설씨총각이 자꾸 결혼하여 함께 살 것을 요구하자 마침내 양씨부인은 설씨총각과 내기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기의 내용은 양씨부인은 이곳에 돌로 성을 쌓기로 하고 총각은 나막신을 신고 한양에 다녀오기로 하되, 만약 총각이 한양에 다녀오기 전에 성을 다 쌓게 되면 더 이상 결혼 할 것을 요구하지 않기로 하고, 반대로 성을 다 쌓기 전에 총각이 당도하여 이기게 되면 설총각의 뜻대로 결혼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때 총각은 부인을 보더니 성은 다 쌓았으나 아직 치맛자락에 묻은 흙을 털어내지 않았으니 자기가 이긴 것이라며 당장 결혼을 하자고 요구하였던 것이다.
목조여래좌상 나발.중간계주.정상계주를 표현하였습니다. 통견의 법의, 군의는 연꽃 모습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정명칭은 목조여래좌상이지만 아미타여래 입니다. 금어 희장熙藏(활동시기 1639∼166)1이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복장유물이 발견되었으며, 원래 강천사 부속 암자인 연대암에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대모암 대웅전으로 옮겨 모셔지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여러 장 사진을 촬영하였는데 여래 단독상은 단 1장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좌우 협시보살만 찍고...
신중도.불기 2960년 한국의 사찰문화재의 기록 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제가 확인한 불기는 2960년이 아니고 북방불기도, 남방불기도, 단기도 아니었습니다. 즉, 불기를 잘 못 기록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제가 불기(26**년?)를 기억 못하지만 스님의 말씀을 통해서 남방불기의 오기로 확인되었습니다.
풍광전風光殿 삼성각의 별칭 이었습니다.
상서러운 빛과 바람이 머무는 전각이라고 보살님이 설명하였습니다.
주지스님. 보살님 감사드립니다. ()()() 2019.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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