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선후기 부도를 뵈러 들렀습니다. 부임한 지 1년 되었다는 주지스님도 금시초문이라며 주변을 확인하였지만 뵙지 못햇습니다. 귀가하여 다시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2기 중 도난당한 1기는 언급이 없었으며, 1기는 20여 년전에 봉안된 부도이었습니다. 예전 답사에서 문이 닫혀 인연짓지 못 했던 금동여래좌상은 참배 후 스님의 허락을 받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삼존불 관음과 대세지를 협시보살로 모신 아미타 불입니다 현재 지정명칭은 금동여래좌상 입니다.
금동아미타여래좌상 아래 2011년 글로 대신합니다
한국의 사찰문화재 자료 "불상 밑면 묵서가 있으며 불기 2973년 개금 불사. 담양 양각리 백암사 포교실에 봉안되었다"는 기록이 있지만 존명은 언급이 없었습니다.
대세지
아미타
칠성도 북방불기를 확인하였는데...
산신도.
주지스님께 감사 드립니다. ()()() 2019.07.13 |
아래는
2011년 글
너무 이른 시간도 아닌데 불러도 불러도 요사에는 답이 없다. 녹음된 염불소리는 끝없이 이어지건만 스님도 보살도 보이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 보아도 인기척은 없었다. 대웅전에 봉안된 불상이 보고 싶었지만 세콤이 설치되어 문을 여는 순간 벌어질 상황이 두려워 포기 하고 말았다. 우리님들의 답사동선에 도움 되길 바라며 자료를 순창문화원 에서 가져 왔다.
순평사(淳平寺)는 그 자세한 역사를 찾아볼 수는 없으나, 약 100여년쯤 전에 조그마한 사찰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따로 법당도 없이 몇분 여승들이 인법당으로 유지되어 오던 것을 지난 1995년에 대웅전을 새로이 짓고 또 불상도 모시게 된 것이라고 한다. 사진...문화재청
"순평사(淳平寺)의 금동여래좌상(金銅如來座像)은 현재 순창읍 순화리 426번지에 소재한 순평사의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스님을 기다리는 동안 절집에 피어있는 능소화 전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201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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