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시

상주...물량리 암각화

임병기(선과) 2019. 2. 1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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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상주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김상호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서 학술조사 후 보고하여 세상에 알려졌다.

 

 

낙동강변에 위치

현장과 가장 가까운 주소는 낙동면 물량리 1338-2  낙동리버사이드펜션이다.

 

하지만,

네비가 멈춘 곳은 현장과 1키로 이상 떨어진 마을 입구 였다.

참고로, 마을과 리버사이드팬션은 국방부에 수용되어 모두 철거된 상태이었다.

 

현장에서 자료 검색 후

이곳을 답사한 우리카페 석련님과 통화하였지만 마을과 펜션이 철거되어 위치는 알 수 없었다.

유일하게 T-MAP에  리버사이드펜션이 검색되었다.

 

수용된 마을 뒤로 이어지는 좁은 시멘트포장길 낮은 고갯길을 넘어 넓은 비포장길 끝이 철거된 펜션이며 이곳에 주차후 산허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암각화가 있는 바위가 있다.

 

 

보이나요?

육안으로는 큰 인물상 2기만 확인되었다.

 

 

(출처/뉴시스)

 

신문기사 탁본을 보면 일부 수긍이된다.

 

 

물량리 암각화

낙동강 방향의 북향한 바위면에 새겨져 있으며, 자료에 의하면 얼굴 9점, 2점의 인물상이 조사되었다고한다.

우리가 익히 아는 검파문. 동심원.윷판문,별자리가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얼굴이 선각되어 있다.

 

우리나라 암각화에 인물상만 새긴 작례가 또  있는가?

 

의문점이 꼬리를 물지만

그건

내몫이 아니기에.

 

 

인물화(1)

 

 

얼굴

 

 

인물화(2)

 

아래에 오월(五月) 명문이 있다.

 

 

얼굴

 

 

얼굴

 

 

인물화(1)

 

 

얼굴

 

  

얼굴(?)

 

 

암각화가 새겨진 옆 바위

 

 

 

낙동강을 오르내리는 선박의 항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신앙의 흔적은 아닐까?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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