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합천군

합천...영암사지 석조비로자나좌상

임병기(선과) 2019. 1. 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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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우리나라 석조물의 나비장 작례를 집계하기 위하여,초계향교에서 창녕 무심사로 가는 길에 들렸다.

이곳

야외전시장의 백암리사지 석불대좌에 그 작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시유물 위치도 바뀐듯 하다.

 

 

백암리사지 석불대좌

 

 

백암리사지(경남 합천 참조 요)

 

 

 

나비장


 

나비장


 

예전에 없었던 석불 한 점이 눈에 들어 온다.

 

 

영암사지 불상

참 무성의한 안내문.

 

명예와 품격은 스스로 빛을 발하는건데

 

 

영암사지(경남 합천 참조 요)

 

 

예전에는 영암사지 석탑 옆에 계셨다.

 

 


석조비로자나좌상


무슨 원한에 사무쳐 이렇게 난도질 하였을까?

숨이 막혀 온다.


영암사지에 민가가 남아 있을적에 민가 옆에 있지 않았던가?

기억 나는 사람 없나요?

 


광배,대좌는 망실되었고, 불두는 결실된 상태이다.

통일신라전성기의 당당했던 어깨가 위축되어 시대 하강을 암시한다.

삼도 흔적이 남아 있고

수인은 지권인으로 추정되며. 결가부좌의 무릎사이로 부채꼴 습의가 흘러 내렸다.


조성시기는 9세기가 아닐가?

 

 

 


배면

광배 홈이 없어 별석의 광배가 대좌위에 올려졌음을 짐작 가능케 한다.

 

 


영암사지 금당에 모셨던 불상이었을까?



 

안내문

2011년 나의 글에 안내문이 없다고 하였는데 이렇게 설치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영암사지 석불좌상의 안내문도 기대해본다.

 

 

 

2019.01.13

 

아래는

2011년 글 이다.

 

 

합천박물관은 옥전고분군과 연결되어 있으며 소개글은 홈페이지에서 소개한다. 소장품은 앞글 옥전 고분군에서 언급하여 외부 전시장 석조물을 여기서 소개한다. 박물관 뒷편이 옥전고분군이다.

 

가야시대 다라국의 지배자 묘역으로 알려진 옥전고분군의 유물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과 금제귀걸이를 비롯한 각종 장신구, 철기류, 토기류 등 다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 3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물 크기로 복원한 가야시대 다라국 지배자의 무덤과 다라국 도성(都城)의 미니어쳐 및 다양한 영상 자료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상설 전시실의 다라국 관련자료와 함께 기획전시실에는 신석기, 청동기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오는 합천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는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합천박물관은 지속적으로 합천의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하면서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그 기능을 다하겠습니다.

 

 

관람시간
시설 규모
관람 시간 휴관일
오전 10:00 ~ 오후 6:00(매표마감 오후 5:00)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관람요금
시설 규모
  개인 단체(20명이상) 대상
일반 700원 500원 만 19세 ~ 만 64세 성인
할인 500원 300원 어린이, 청소년, 군인(현직사병)
무료 만6세 이하의 어린이, 만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 관람요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5조 제2항, 합천군 박물관 관리·운영조례 제7조 및 제8조 규정에  의거 징수합니다.

 

 

옥전고분군 M3에서 출토된 용봉문양환두대도를 형상화 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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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합천박물관

 

 

문무인석

 

 

불상대좌. 적중면 죽고리 삼존석불 본존불의 대좌를 복원하기전에 중대석을 받치고 있던 부재라고 한다.

 

 

죽고리 삼본석불

 

 

연좌방아

 

 

불상 대좌로 여겨지는 부재. 팔면에 안상을 새기고 그 안에 꽃.불상, 향로 등을 그렸다. 출토지와 설명이 아쉬웠다.

 

 

용문양?

 

향로?

불상

향로

석등옥개

 

복원한 삼층탑. 옥개석과 안상이 새겨진 기단 일부가 본디의 부재로 보였지만 낙수면 기울기가 초층과 상위층의 차이가 심해 확신은 없다.또한 세월의 흔적을 제거한 것으로 보여 오히려 정감이 떨어진다.  옥개 받침은 3단이며 고려시대 탑으로 보였다.

 

 

박물관 정원에 전시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설명문은 물론이고 출토지 또는 어디서 옮겨온 것인지 등의 이력을 담은 안내문이 있었으면 좋겠다. 눈으로 스쳐가는 행보 보다는 글을 읽고 바라보는 시각은 감정과 다를 뿐 아니라 여운도 오래 갈 것으로 확신한다.

 

 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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