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시

나주...운흥사 부도전

임병기(선과) 2018. 11.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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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흥사 파수꾼

비를 맞으면서 나의 달구지를 세우고 검문한다.

 

어이!

선과 중생. 니 또 올지 알았다!

 

속내를 들켜 깊게 고개 숙이고 부도전으로 향한다.

 

오늘 정확히 4번째

3번째는 부도 사진을 찍을 목적이었지만. 언제나 처럼 운흥사는 적막강산이었다.

 

동호회 장흥 답사

하루전 출발의 주요한 목적의 하나가 운흥사 부도전을 비롯 몇몇 옛님을 사진에 담기 위해서였다.

 

 

부도전

일주문을 통과 1백미터 진행방향 좌측 산아래에 위치

석종형 1기를 비롯 3기의 조선후기 부도, 대좌 1기가 남아 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부도

방형대좌, 항아리형 탑신,옥개석

 

 

 

 

도암당 道菴堂

스님의 행장이 궁금하다.

해남 대흥사. 화순 개천사.나주 불회사에 부도가 있다.

 

방형 대좌 상부에 홈을 두고 종형탑신, 보주를 일석으로 올렸다.

 

 

 

 

해남 대흥사 도암당 부도는 단독 촬영을 하지 못했다.

 

 

화순 개천사

내답사기에는 사찰문화재총람을 기준으로 1628년으로 기록하였으나, 자료마다 1688년.1808년 등 편년이 통일되지 않는다.

 

 

나주 불회사.

 

 

운흥사

당호를 새기지 않은 부도

탑신이 팔각, 옥개석이 연잎처럼 느껴진다.

 

 

 

 

 

만행 떠난 부도

외로히 터를 지키고 있다.

 

 

명문이 없는 부도

항아리형 탑신, 옥개석

 

 

 

 

하부도전을 지나 운흥사 방향 길가 민묘와 동원사 이정표

민묘 뒷편에 1기 부도가 있다.

 

 

부도

명문이 없으며 방형 지대석, 방형 대좌

팔각의 탑신과 보주를 일석으로 조성하였다.

 

 

 

 

 

 

 

 

부도

양식을 비교 시대를 추적하는 그런 즐거움도 대낄이겠지만

난, 행장!

그 스님들의 발자취를 쫓는 것을 최고의 희열로 꼽는다.

 

 

음.

조용히 보내시지 않을텐데.

 

이별은 아쉬운가 보다.

 

츤데레였군!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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