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시

안성시...장명사지 석조대좌

임병기(선과) 2018. 8. 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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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사지

1974년 청동제사리함과 더불어 탑지가발견되어 사명이 밝혀졌다.

 

統和十五年▨▨四月二十七日國泰人」
安願以長命寺五層石塔造立香」
徒姓名如後」
棟梁大行明徒▨尉戶長安帝京金正崔」
▨伯士禮靈▨▨▨  金位等」
料色光▨師玄肯 鍮匠只未知」


통화 15년 정유년(丁酉年 : 997, 성종 16) 4월 27일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기를 발원하면서 장명사(長命寺) 5층석탑을 세웠다.
향도(香徒)의 성명(姓名)은 다음과 같다.
동량(棟梁) 대행명도교위(大行明徒校尉) 호장(戶長) 안제경(安帝京), 김정(金正), 최▨(崔▨).
박사(博士) 예령(禮靈) (결락) 김위(金位) 등.
요색(料色) 광▨사(光▨師) 현긍(玄肯). 
유장(鍮匠) 지미지(只未知).


출처/한국금석문종합영상정보시스템

 

 

연화대좌

주변환경이 낯설다.

예전에는 정면으로 진입한 것 같았는데 현재는 측면으로 들어 갔다.

 

탑 과 동시대에 조성된 석불로 추정된다

대좌는 상, 중,하대석으로 구성되었고 광배와 불신은 일석으로 조성하여 상대석에 결합하였다.

 

하대석은 저석,중석,상석이 일석인 듯 하다

중석에는 우주와 안상을 조식하였으며

상석에는 복엽 18펀 영화문을 조식하였으며, 모서리에는 간엽을 표현하였고, 상부에는 중대받침을 조출하였다.

 

중대석,상대석

일석으로 조성하였으며, 중대석은 팔각으로 낮다.

상대석

상대석은 팔각으로 앙련이 조식되어어 있으며, 중앙부에 사각형의 홈을 파 불상을 안치하도록 하였다.

 

불상은 형체파악하기 곤란하며 하부에 촉을 두어 상대석 촉공에 결합한 형태이다.

 

일견 입상으로 추정하였으나

발표현 흔적이 대좌,불신에 없으며, 대좌에 비해 거신광배로 판단컨데 입상광배로는 작아 보인다.

 

좌상, 입상?

 

 

하대석

 

 

상대석

 

 

후면

 

 

전면

 

 

 

여름날의 폐사지

우리의 절실함은 먼 이웃나라의 이야기입니다.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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