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군

예천 ...향석리 삼층석탑.석불좌상

임병기(선과) 2018. 7.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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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석리 석탑.석불

용궁향교와 더불어 2007년 예천 답사에서 뵈었었다.

 

사찰명을 비롯, 창건과 폐사에 관한 사적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래 위치 여부도 불분명하다.

 

 

 

삼층석탑

2층 기단의 삼층석탑으로 고려전기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석탑이지만 2단으로 조성한 노반이 가장 큰 특징인 듯 하다.

 

 

하층 기단부

갑석만 노출된 상태이다.

상부에는 각호각의 3단 괴임이 조출되었고, 내림마루가 표현되어 있다.

 

 

상층기단부

면석은 양우주를 모각하였고 4매 판석의 결구법은 감입식이다.

1매 면석은 결실된 모습이다.

갑석 하부에는 부연을 표현하였고, 내림마루와 각호각 3단의 괴임을 조출하였다.

 

 

탑신괴임

별석으로 조성하였다

하부에는 낮은 2단 받침과 1단 높은 받침을 새겼고, 상부에는 연화문이 조식되었던 것 처럼 보이지만 식별이 쉽지 않다.

 

 

탑신

1석이며, 양우주를 모각하였다.

 

옥개석

상면에는 2단 괴임, 하면에 4단 층급받침과 절수구가 있다.

낙수면 물매는 깊고

처마는 상부에 반전이 있다.

 

 

2층 옥개석과 3층 탑신석은 1석이다.

 

 

상륜부

3층 옥개석 상부에 2단 괴임을 두고 노반 하단석과 1석으로 조성하였으며, 양우주를 모각하였다.

노반 상단석에는 2단 받침을 표현하였다.

 

노반 위에는 복발과 앙화가 남아 있다.

 

 

 

보광전

노천에 있었던 석불을 1914년  마을사람들이 보광계를 조성하여 보광전을普光殿을 건립하여 봉안하였다고.

그리고  1960년, 1971년에는 보광전을 중수하였다고 한다.

 

 

석조여래좌상

1856년 머리와 코, 오른손을 보수하였다고 한다.

석불과 동시에 조성된 고려초기 불상으로 추정된다.

 

나발.육계가 높고, 목부분을 수리하여 삼도 여부가 불분명하다.

법의는 우견편단으로 오른쪽 어깨에 대의를 표현한  2중 착의법이다.

 

허리가 잘록하며, 왼발을 대의 밖으로 드러낸 항마좌이다.

양손에는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대좌

현재는 상대석만 남아, 앙련이 조식되어 있다.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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