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성대 야외전시장의 눈여겨 볼 석조부재(2)

 

석조부재 석탑재 위에 올려져 있어 당연히 석탑재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석불하대석과 중대석 같습니다.     지대석(하대석 하대)은 결실되었고 하대석 중대에는 팔각으로 면마다 안상을 새겼습니다. 하대석 상대는 복련을 표현하였습니다.     하대석 상부에는 1단의 괴임을 두고 팔각의 중대석을 올렸습니다. 별석으로 조성된 상대석은 결실된 상태입니다.     어제 올렸던 아래 사진의 상대석에 부채꼴 법의 자락이 있는 대좌와 상부 석불입상을 중대석위에 봉안하면 어떨까요? 부조화겠지요?     석불대좌와 맨위 석불좌상     용도 불명의 석재   사각이며  한면에 창을 내고 중앙에는 원형홈이 있습니다. 상부에는 모서리마다 초문을 안쪽 방향으로 새겼으며 사이사이는 열십(十)자 형태 입니다.   좌우에는 사람도 아니고 거북도 아닌 상을 새겼습니다.   무엇일까요?     상부 십(十)자 와 초문     창 우측 거북(?)상     창 좌측 거북(?)상     대학교 박물관 야외전시장 탑재위에 석불대좌를 올린 것은 바로 잡아야 합니다. 명예는...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