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

제주...마라도 풍광

임병기(선과) 2018. 5. 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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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馬羅島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모슬포과는 11㎞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다가 1981년 4월 1일 마라리가 되었다. 면적은 0.3㎢, 해안선의 길이는 4.2㎞이고, 최고점은 39m이다. 1883년(고종 20)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마라도는 마래섬,마라섬이라 하는데, ‘마래섬의 ‘마래’의 의미는 확실치 않으나 관(冠)의 뜻을 지닌 만주어 차용어 ‘마흐래’와 유사하다는 설이 있다. 20세기 이후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마라섬이 마라도馬羅島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 강점기 지형도에 마라도로 馬羅島로 표기되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섬이 작고 농경지가 없어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부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민박집과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선착장이 두 군데 있으며, 모슬포와 송악산에서 도선이 왕래한다.

 

 

선착장 동굴

마라도의 전체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생각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용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서 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해식 동굴이 많이 발견된다. 식생이 다양하여 96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멀리 마라분교가 보인다.

 

 

기원정사

 

 

 

 

유물산포지

 

 

 

 

대한민국 최남단 비

 

 

 

마라도 성당과 등대

 

 

마라도 성당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는 일본군에 의해서 군사상의 목적으로 1915년 3월 4일[조선 총독부 고시 46호]에 건립되었다. 건립 후 일본군이 상주하여 등대를 운영하며 군사 통신 기지로 사용하였다. 1955년 유인 등대가 되었다. 건립 당시 등탑은 높이 6.1m의 백색 원형 벽돌 건물이었는데, 1987년 높이 16m의 백색 팔각형 콘크리트 건물로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2000년 6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증설하고, 2001년 4월 풍력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방풍나물이 지천이었다.

 

 

마라도 홍보 주역

짜장면 시키신 분~~

 

방풍잎을 올렸다.

 

 

주만간산으로 한바퀴.

단체여행의 한계를 절감했다.

 

2018.04.27

(디지털서귀포문화대전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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