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수사 부도

눈에 익숙하다. 목현리 소나무,엄천사지 부도, 운암마을 석불좌상이 지근이며, 엄천강이 동행하는 길이다. 엄천강을 건너 이정표를 따라 그렇게 인연지었다.     휴천면 송전리 509  문수사는  신라시대 무열왕 659년 마적조사가 건립한 마적사의 부속 암자였으며,  마적사가 폐사 후 엄천사 암자로 소속되었다가 엄천사가 폐사되면서 삼존불은 밀양 표충사에서 모셔갔고 본존불은  문수사 법당에 모셨다고 전해온다. 하지만 정확한 사적은 한국전쟁시에 소실되어 전하지 않는다.     대웅전에는 예불이 진행중이어서 조용히 둘러 보고 내려왔다.     맷돌     돌확     문수사 화양당花陽堂 부도 사찰입구 주차장 위에 사적비와 나란히 자리잡은 조선후기 부도이다. 탑신과 보주과 일석이며 보주는 겹연꽃으로 표현한 독특한 모습이다. 근처 계곡에서 발견되어 옮겨 모셨다고 한다       화양당花陽堂 당호가 왠지 비구니스님 같은 느낌이다(?)     보주         맞은편 견불동 見佛洞 문수사 뒤편 와불산 臥佛山을 바라보는 마을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201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