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지사 석조비로자나좌상. 석조지장보살좌상

인지사仁智사.재반로 282번길 113 1740년 동래부사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 불우조에 인지암의 위치로 비정되고 있다. 그외에도 여러 고서에 인지암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사찰안내문에 따르면 인지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하고 있으며 관음정사에서 2016년 4월 옛명칭을 다시 찾아서 인지사로 사찰명을 바꾸었다.     대웅전 맞은편 감로당. 석조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다.       석조비로자나좌상 광배와 대좌는 결실되었다. 나발, 육계가 낮고 이마에는 백호공이 남아 있다. 원만상으로 이목구비가 뚜렸하다. 삼도가 희미하며 법의는 통견, 지권인을 결하고 있다. 무릎이 높은 편이며, 고려전기불상으로 추정된다.   늘 개방하지 않은 듯하며 종무소에 열쇠를 보관하고 있다.     후면                 명부전 석조지장보살좌상 보이시나요?     불신에 비해 머리거 크다. 또한 무릎이 낮아 안정감이 떨어진다. 머리에 쓴 두건  자락이 어깨까지 내려오고, 머리 위에는 두 개의 큰 주름과 연주문이  머리 뒤로 이어져 있다. 법의는 통견, 하부에 복장공이 있으며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조성된 지장보살상으로 추정된다.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