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삼층석탑

3층석탑 이 석탑은 우리 카페를 비롯 인터넷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교정 정문에 들어서면 좌측에 바로 보이는 석탑은 조성시기에 논란이 많으며, 개인적으로는 근대탑으로 판단되어 사진에 담지 않았다.     옛부재와 후보물의 조합이다. 지대석은 4매의 판석,하기단 면석에는 1개 탱주, 양우주를 모각하였고, 갑석의 2개 부재는 후보물이다. 상기단 면석은 감입식이며, 양우주를 새겼다. 상기단 갑석은 두터우며, 상부에 2단 괴임을 두었다.   탑신에는 양우주를 새겼으며   옥개석은 평박하고, 하부에 절수구를 두었으며 전층 4개 층급받침을 새겼다. 초층 옥개석은 후보물이며, 전각의 반전은 희미하다. 노반(?)은 뒤집힌 상태이며, 보주는 후보물로 보인다.   현장에는 신라계 석탑을 계승한 고려탑이라는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석탑의 신구 부재에 대한여 디테일하게 구분이 쉽지 않지만,개인적으로는 편년을 올려보고 싶다.     기단부     기단부       후보물인 초층 옥개석과 옛부재인 상층 옥개석 전각의 반전이 확연히 구분된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적어도 박물관과 대학교정에 소재하는 유물에 대하여서는 상세한 설명문이 있었으면 좋겠다. 안태고향과 이곳에 모시게 된 경위를 포함하여...    201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