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경남대 채학영 철비

 

경남대학교 박물관 뒤편 야외전시장 철비 1기.석비 1기. 묘지석 2기, 문인석 2기     철비와 석비 등은 창원대호부터이었던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도호부사 선정비를 비롯14기가 있었으나, 도시개발로  1975년 마산시에서 경남대학교에 기증하였다.그후 2007년 창원시의 요청에 의해 선정비 11기를 돌려주어 현재 용지공원에 있으며, 남은 비석은 2008년 부터 현재 위치에 전시 하고 있다.     문인석은 묘소앞의 석물로 보이며,철비 옆에는증 가선대부 한성 좌윤 겸 삼도 부총관 동래 정일우(贈嘉善大夫漢城左尹兼三都副摠管東萊鄭日佑)’와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정공 한적(嘉善大夫同知中樞府事鄭公漢迪)의 비석이 있다.이들 비석의 안태고향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귀부, 이수가 생략된 장방형이다.     문인석     선상 정세군 균역 영세 불망비船商定稅軍均役永世不忘碑 惟民有常 惟失支傷  백성은 지켜야 할 도리를 잊지 말고,이를 잊으면 화를 당하리라 豈惟其失 且將剝膚  어찌 지키지 않으려 하리오, 또 장차 그리하면 큰 형벌을 받으리다 克競乃猷 俾裕我庾  삿된 경계심을 극복하고 법을 지키니, 우리 곳간을 넉넉하게 해 주시는구나 我庾旣裕 惟民有祜  우리 곳간이 이미 넉넉해 졌으니, 오로지 백성들은 복을 얻은 것이로다. 惟定有要 侯均侯平  꼭 필요한 것만 규정하였으며, 고을원은 균등하며 공평하며 旣均且平 民胡不寧  모두가 조화롭고 공평하니 백성이 어찌 편치 않으리오.  敦敢不服 敦敢不擎 누가 감히 따르지 않겠는가, 누가 감히 지키지 않으리오 庶我誓守 胥樂我生 우리 모두가 지켜. 우리 삶이 즐거웁도록 하자.   요즘 말로 탈세하지 말고  납세의무를 지키자는 홍보성 문구를 새긴 비석 같다.       행 대도호부사 채후 학영 천고 불망비行大都護府使蔡侯學永千古不忘碑     아공방래하모我公方 來何暮 창름실방민화倉廩實 方泯化 덕치박풍립부德致溥 風立府 위공명사만세爲公銘 斯萬歲 도광 29년 道光 二十九年 .1849년 기유 4월 己酉 四月 日 立. 4월에 세움    구구절절 미사여구이다. 왜 이제 오셨노? 라는 문구가 압권이다.   그런데 채학영은......         우리나라의 철비(목록,사진) http://cafe.daum.net/moonhawje/MebK/321?q=%EC%9A%B0%EB%A6%AC%EB%82%98%EB%9D%BC%EC%9D%98%20%EC%B2%A0%EB%B9%84(%EB%AA%A9%EB%A1%9D%EA%B3%BC%20%EC%82%AC%EC%A7%84)   영세불망비가 아니더라도. 요즘인들 달라진게 있던가요?   2016.06.11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을 참고하였다.  그러나 철비도 잘못 해석하였고, 같은 책자에 수장고에 있다는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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