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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리 활목마을 마을의 형국이 활처럼 생겼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으로, 궁항弓項 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 앞 느티나무(당산목?) 아래에 선돌이 있다. 여러 자료에는 1기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재는 2기가 모셔져 있다. 활목마을의 선돌도 새마을 운동의 광풍으로 여러번 위치를 옮겼다고 한다. 전통마을민속 황폐화 운동이 당시 외딴섬이었을 암태도에서도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라진 성황당. 돌담...
동제 등의 제의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우측 선돌 한켠에 음식물이 놓여 있는 것으로 미루어 판단컨데 아직도 민초들의 기원처, 미륵으로 모며진 듯 하다.
활목마을 선돌 고향 떠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각인되어 있을까?
그들의 향수가 우리 민족의 정서이었는데...
2016.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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