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에서 간만에 즐거운(?) 밤을 보낸 3사람 누군지 뒷모습으로도 알 것이다.
주취미성 검문 검색과 더불어 음주 단속이 만만치 않다.
그간 방방곡곡 부처님전에 올린 보시가 면죄부가 된 듯 무사통과!!
달빛에 물든 설화가 전해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833년(흥덕왕 8)에 무주(無住) 무염(無染)이 구천동에 창건했다. 창건 당시에는 승려 500여 명이 머물렀던 큰 규모의 절이었으나, 1109년(고려 예종 4) 무렵 화재로 소실된 뒤 대장동으로 옮겨 중창했다. 그러나 1668년(조선 현종 9) 화재가 다시 발생해 구천동으로 옮겼다가 1789년(정조 13) 현재의 위치로 옮겨 중창했다.
보살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계속되어 조선후기에 조성된 목조삼존불은 멀리서 예를 갖추어야했다.
입구 주차장위의 부도전 조선후기 부도들이 옹기종기 겨울볕을 쬐고 있었다. 3~4분의 부도는 주인공이 밝혀진 부도이다. 그러나 음주상태로 찍은 듯 사진이 많이 없어졌다(이후 다른 곳에서도 발생)
송악당명영탑 松嶽堂明瑩塔
금파당원혜탑 金波堂慧塔 낮은 울타리를 넘어 부도전을 살피던 달넘새님이 감탄사를 연발하여 다가섰더니...
세상에나!!! 기단부에 세호를 표현하였다.
세호는 망주석에만 새긴 줄 알았는데
20여년 전(?) 지금은 귀천하신 풍수를 보는 지관과 가끔 만났었다. 그 분에게 여쭈었었다.
세호의 의미가 무엇인지요? 돌고(오르고) 도는(내리는) 윤회이겠지!!!
성흥사 부도전에서 문득 그 분을 떠올려 보았다.
201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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