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성면사무소 석탑

청성면사무소       면사무소 좌측 화단에 위치한 석탑재이다. 문화재청의 사지총람에 의하면 청성면 거포리 거흠마을의 절터골에서 옮겨온 부재라고 한다. 거포리사지에 유존하였던 사찰에 대한 기록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와당, 도자가 파편 등 수습된 부재로 미루어 고려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한다.   석탑은 탑신석 하나와 옥개석 2개이며 다른 부재는 결실되었다. 통돌로 조성된 탑신석에는 양우주를 조출하고 석불좌상을 모셨다. 석불좌상은 마모가 심하여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우며, 옥개석 낙수면 물매는 깊다. 초층 이층 옥개석 받침은 두터우며 2단으로 보이지만 초층은 3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맨위의 돌은 석탑재가 아니다. 고려시대 석탑으로 전한다.       탑신속의 불상?       석탑 답사 동선을 세울려면 근처의 청산 향교 대성전에 사용된 석탑재를 포함 시키면 된다.   201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