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방내리사지 선각마애여래좌상

2009년 4월 신선암. 상제암 마애불 답사 멤버들이다. 이날 방내리사지 마애여래좌상을 동선에 포함하고도 무엇에 홀린듯 건너 뛰었었다.   그날 알았더라도 찾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천주암 뒤편 천주바위 근처인 줄 알았었다.   실제로 방내리사지 마애불은 천주암에서 올라가는 것 보다 신선암에서 등산하는 것이 첩경으로 보인다.     천주암 주차장 주차 입구에서 우측 등산로 진입       경사가 심하다 특히 천주바위 부근 부터는 난코스이다.     천주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이 표지판을 주목하여야한다.     안내 입간판 부터 100여미터 올라가면 길 가운데 민묘를 중앙에 두고 로타리처럼 길이 나있다. 겨울이 아니면 진달래 때문에 민묘를 구분하기 어려울듯 보인다.   여기서 정상 방향이 아니고 민묘 좌측 길로 가야한다 리본을 나무에 걸어 두었다.     좌측 길로 내려서면 전방에 암반위에 돌탑이 보인다.   암반위로 오르지 말고 20여미터 직전에서 희미한 우측길로 내려 가야한다 나무에 리본(산악회 표기)을 걸어 두었다     방내리 사지 사지총람 기록에 의하면 "천탑암지에서 남쪽으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마애선각여래좌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이곳터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다.     연화대좌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있다. 상호는 구분하기 어렵고 삼도가 뚜렷하다 팔은 가늘며 항마촉지 수인이다.                               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