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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당진시

당진...면천읍성.면천초교 석탑. 풍락루

by 임병기(선과) 201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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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초교 교정의 석탑부재를 찾아 가는 길 입구 면천읍성, 풍락루가 먼저 반긴다. 면천읍성은 전체적인 복원 계획에 따라 복원된 모습이다.

 

면천읍성. 둘레 약 1,200m.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 평면은 네모꼴에 가까운 타원형을 이룬다. 조선 초기 해안지역 읍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며, 남문·동문·서문이 있다. 남문은 옹성을 동반하고 있으며, 문루가 남문과 서문에 있었다. 성벽에는 7개의 치성 흔적이 남아 있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세종대까지는 읍성의 서북쪽에 있는 잣골몽산성에 군창을 두고 있었으나, 세종 때에 마련된 종합적인 왜구대책으로서의 읍성 축조 계획에 따라 계획적으로 축조된 것이다.

 

1451년의 기록에는 둘레가 3,225자이고, 높이가 12자, 여장65개고 여장 높이가 3자, 적대가 7개, 문이 3개인데, 2개는 옹성이 없고, 성안에 우물이 3개가 있고, 성 밖에 해자가 파여 있었다. 현재 성안에는 군자지라는 연못이 있고, 성의 북쪽 산기슭에서 흐르는 작은 개울이 북벽을 통과한다. 성벽은 남벽과 서벽이 잘 남아 있고, 성벽의 아래쪽은 커다란 돌을 사용하고, 위로는 차츰 작은 할석을 이용하여 축조하여 조선시대 읍성 축조 기법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 주고 있다.

 

 

면천 초교 . 우리나라 대부분 오래된 초교 교정처럼 향나무가 심어져 있다. 아픈 역사도 받아들여야겠지만 늘 심사가 뒤틀린다.

 

초교 교정에는 회화나무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서 있다. 날씨 탓인지 은행나무는 사진 엉망이라 올리지 않는다.

 

석탑과 문인석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사지에서 옮겨온 옥개석 2기로 복원했습니다.

 

하지만

 

영~~ 아닙니다.

 

초교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았는지!!!

 

 

옥개석의 옥개받침은 4단이며 현수곡선이 뚜렷하다. 상부에는 2단 탑신괴임을 조출하였다.

 

 

 

 

풍락루

 

면천군 관아 문루였다. 2층 팔작지붕으로 건립 연대는 기록이 없으나 1852년 이관영 군수가 중수하고 풍락루 현판을 달았다고 한다.풍락은 살기 좋은 당에서 백성과 더불어 평안하고 풍년들기를 기원하는 의미이다. 1947년 철거후 2007년 복원하였다.

 

 

 

 

20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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