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서울...낙성대 삼층석탑

임병기(선과) 2014. 10. 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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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984~1031) 장군의 어머니가  별이 품속에 와서 안기는 태몽을 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출생지에 큰 별이 떨어졌다는 의미로 낙성대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현재는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안국사를 조성하였다. 아산 현충사 처럼 박정희 대통령 시절 무장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로, 출생지임을 나타내기 위해 사리탑식3층 석탑을 세우고 후세에 전하여 왔다. 1973년 낙성대를 정비하면서, 이 석탑을 안국사의 경내로 옮겼다. 그 자리에는 1974년 유허비를 세웟다고한다.

 

 

석탑의 조성 연대는 강감찬 사후에 조성하였을 것으로 추정하며 초층탑신에 강감찬낙성대 '姜邯贊 落星垈'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1964년 탑의 파손 부분을 서울특별시에서 보수하였다.

 

2장의 판석으로 2단 괴임을 둔 지대석 위에 4매 판석의 기단면석을 감입식으로 결구 하였다. 갑석 하부에는 부연을 두고 상면에는 낮은 괴임 위에 높은 괴임을 일석으로 조성하였다. 탑신 상승감을 위한 선택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키가 커 보인다. 탑신에는 양우주을 새겼고 3층 탑신은 후보하였다. 옥개석 낙수면 물매는 얕으며 상부에 괴임이 없다. 옥개 받침은 두텁게 2단을 두었다. 상륜부는 결실된 상태이다.

 

 

 

 

명문

 

 

 

 

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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